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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와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의 정국 현안은 국정기조, 윤 대통령의 국정기조가 과연 변할 것인가.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로 국민의힘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나요?
[김용남]
지금은 변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주일 전에 있었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를 보면 득표율로만 보면 17% 이상 패배를 했죠. 그런데 분석을 해 보면 소위 중도층의 이반이 확실하게 나타난 선거 결과였고 이건 윤석열 정부의 지난 1년 5개월 동안의 성적표다,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니까 일종의 경고를 받은 상태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려야만 하는 상황이고 이제 변화가 시작되어야만 하는 시간이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이런 평가인데요. 신경민 의원께서는 반성, 공감 이런 단어가 나왔어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신경민]
나올 만한 얘기는 다 한 것 같은데 문제는 말이 아니고요. 행동이죠. 말은 굉장히 옳은 얘기를 했는데 저는 말도 좀 부족하다고 봅니다. 만약에 대통령이 진심을 담아서 얘기한다고 하면 강서 선거를 통해서 내 책임을 어느 정도라도 통감한다는 얘기가 반드시 들어갔어야 되고요.
직접 언급이 있어야 된다?
[신경민]
사실 김태우 공천에서는 누가 뭐라고 해도 이게 김기현 대표 공천이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에 저는 없다고 봅니다. 그렇게 따지면 내가 잘못했다라는 얘기를 어디선가에는 얘기를 하면서 시작을 했어야 되는데 일단 원론적인 얘기를 많이 했죠. 그런데 그걸로 충분하지 않고 행동으로 보여줘야 되는데 정치인의 행동의 시작은 인사입니다. 그러니까 인사도 비서실, 내각, 당 그래서 모든 점에서 그러면 당과 정이 바뀐다라는 시그널을 국민들한테 분명히 보여줘야 되는데요.
일단은 지금 옳은 얘기 다 나왔어요. 부처님 가운데 같은 이야기를 전부 다 해놨는데 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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